대구, 어제 하루 차량 2대 잇따라 화재
대구, 어제 하루 차량 2대 잇따라 화재
  • 한지연
  • 승인 2019.03.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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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32km에서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12분여 만에 꺼졌다. 북부소방서제공
5일 대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132km에서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12분여 만에 꺼졌다. 북부소방서제공

 

5일 대구에서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구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분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금호 제1교 인근(132K)에서 라디에이터 파손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12분여 만에 꺼졌다.


LPG가스 1통과 산소가스 2통을 운반하던 차량 운전자 A씨는 급격한 출력 저하로 서행하던 중 차량 후미에서 다량 분출된 연기를 발견, 정차 후 운전석에서 탈출했다.

이번 화재로 포터 차량 1대가 전소해 2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운전석 하부에서 상부로 연소가 진행됐고 인터쿨러 라디에이터가 집중 소손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라디에이터가 파손되면서 새어 나온 오일류가 뜨거운 엔진에 접촉하면서 발생한 화재로 추정되지만 소손 정도가 심해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5일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과학대학교 앞 도로에서 전기배선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7분여 만에 꺼졌다. 서부소방서제공
5일 대구 북구 태전동 대구과학대학교 앞 도로에서 전기배선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차량화재가 발생, 7분여 만에 꺼졌다. 서부소방서제공

 

대구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2시 16분께 북구 태전동 대구과학대학교 앞 도로에서 전기배선 접촉 불량으로 추정되는 차량 화재가 발생해 7분여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자 B씨는 운전석 센타콘솔 박스에서 발생한 연기를 목격한 후 정차해 자력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승용차 1대가 전소해 3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콘솔박스 주변 전기 배선이 심하게 소실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노후차량 전기배선 접촉 불량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나 운전석 및 조수석을 비롯한 차량 내부가 전소돼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동영상제공=대구 북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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