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의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시는 5일 소통실에서 2016년~2018년까지 3년 동안 시세를 연간 5만 원 이상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보시스템’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했다.(사진)
선정된 시민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주소지로 서한문과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지방세나 세외수입을 체납 없이 많이 납부한 법인과 개인 납세자에게는 ‘재정확충에 기여한 유공 납세자’로 선정, 4월 정례조회에서 표창할 계획이다.
안동시 오성희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에게 자긍심을 부여하는 등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한 시민을 우대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첨자 명단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에 게시할 예정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