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조기 퇴직 중년 일자리 창출 ‘시동’
의성군, 조기 퇴직 중년 일자리 창출 ‘시동’
  • 김병태
  • 승인 2019.03.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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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주관 신중년 일자리사업
경북 23개 시·군 중 유일 선정
자산관리·귀농귀촌 지원 등
의성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에 경북 23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공모사업은 자치단체가 만 50세 이상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선정하여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기에 퇴직한 신중년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초고령화 사회인 지역여건을 반영해 노인 사회참여와 여가활동지원, 건강관리, 자산금융관리, 주거복지지원, 귀농귀촌안내 등 각 분야의 전문인력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설계 및 경제적 자립을 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부의 주요정책인 일자리와 창업지원 전문가를 채용해 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군은 고용노동부로부터 배정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및 창업 지원 △노인 사회참여 및 문화활동 △건강관리(노후설계) △금융자산관리 △귀농귀촌 지원분야 총 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신중년 퇴직인력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 참여 기회제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앞으로 신중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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