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전문 외식업체에 마늘 납품… 농가 소득·브랜드 홍보 효과 ‘기대’
의성, 전문 외식업체에 마늘 납품… 농가 소득·브랜드 홍보 효과 ‘기대’
  • 김병태
  • 승인 2019.03.0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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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엠에프지코리아 업무협약
전국 40개 매장에 230톤 공급
의성군은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와 국내 마늘 전문 외식전문업체인 ㈜엠에프지코리아 윤나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마늘 사용에 따른 상호 협력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엠에프지코리아는(매장명 매드포갈릭) 마늘과 와인을 콘셉트(40여가지 마늘창작 메뉴)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전국 40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 230톤의 마늘을 사용하는 국내 최고의 외식전문업체이다. 업무협약 체결로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엠에프지코리아는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의성마늘)을 사용하여 제품의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하여 의성마늘 소비(연 230톤) 및 브랜드 홍보를 통하여 마늘농가 소득향상 및 의성마늘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개발과 판매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의성마늘이 홍보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의성군 (한지형)마늘은 재배면적이 1천284㏊(생산량 1만2천457톤)로 전국 1위를 자랑하며, 의성지역은 밤낮의 온도차가 심한 특수한 기후와 혈암으로 구성된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어 즙액이 많고, 마늘의 유효성분이 높아 맛도 좋고 약리작용도 뛰어난다. 의성마늘은 2006년 9월부터 롯데푸드와 MOU를 체결하여 의성마늘햄을 출시, 10년간 분절햄 시장 1위를 지켜왔다.

의성군은 지역 특산물 의성마늘이 국내 대표 마늘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엠에프지코리아와의 업무협약(MOU)체결로 의성마늘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 배가 될 전망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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