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음료·디저트류 선봬
생크림파이 등 한정판 제품도
식음료업계가 제철을 맞은 딸기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딸기로 만든 봄딸기 라떼·딸기 유스베리 티·딸기 파인 주스 등 음료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제품은 충남 논산과 경남 산청에서 재배한 딸기를 농가에서 직접 납품받아 만든다. 오는 11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로 딸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찌감치 딸기 시즌 메뉴를 선보였던 공차코리아는 100만잔 기념 판매 행사를 연다. 공차코리아는 지난달 말까지 40일 만에 100만잔 넘게 팔았다. 이는 지난해 딸기 시즌 메뉴가 100만잔을 돌파하는 데 걸린 날보다 10일 가량 앞당겨진 기록이다. 딸기 시즌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겐 초코 밀크티 스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드롭탑도 봄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메뉴 8종을 내놨다.
식품업계도 다양한 디저트류를 선보인다. 오리온은 초코파이·후레쉬베리·생크림파이 등 대표 파이 3종을 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김지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