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환경 점검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7일 2019년도 대구경북 내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기관은 1천372개소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6천30여명에 이른다. 복무분야별로는 국가기관 160개, 지방자치단체 90개, 공공단체 140개, 복지시설 982개 등이다.
앞서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요원 소집 적체 해소를 위해 268개 복무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755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했다. 추가 선정 기관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복무부실 등으로 경고 이상 처분을 받은 복무기관은 이듬해 인원 배정이 제한되고 종합평가 상위 30% 기관은 이듬해 실태조사를 면제받는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등에 대해서는 연 2회 방문 조사로 인권침해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실태조사의 목적은 복무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복무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이다”며 “성실복무자 발굴 등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7일 2019년도 대구경북 내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기관은 1천372개소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은 6천30여명에 이른다. 복무분야별로는 국가기관 160개, 지방자치단체 90개, 공공단체 140개, 복지시설 982개 등이다.
앞서 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요원 소집 적체 해소를 위해 268개 복무기관을 추가로 선정해 755명의 사회복무요원을 배치했다. 추가 선정 기관에 대해서는 지난 2월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실태조사 결과 복무부실 등으로 경고 이상 처분을 받은 복무기관은 이듬해 인원 배정이 제한되고 종합평가 상위 30% 기관은 이듬해 실태조사를 면제받는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등에 대해서는 연 2회 방문 조사로 인권침해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실태조사의 목적은 복무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복무 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함이다”며 “성실복무자 발굴 등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사기진작에도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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