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로컬푸드 판매장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얻고 있다.

2013년 서청도농협 로컬푸드 판매장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로컬푸드 허브센터 개장, 2018년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휴게소(상·하행선) 로컬푸드 판매장과 청도농협 용암온천 앞 로컬푸드 지원 개장 등 청도 농특산물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결과 청도군 내에 운영하는 로컬푸드 판매장 5개소의 지난해 판매액이 66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대비 2.5배 증가한 금액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산동지역 로컬푸드 판매장을 확대 추진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