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독재저지 위원장 김태흠
자유한국당은 7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복당파 3선 의원인 김세연(부산 금정구·사진) 의원을,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장에 친박계(친박근혜) 김태흠(재선·충남 보령서천) 의원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황교안 대표체제에서 주요 당직에 인선된 유일한 ‘비박계’의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유승민·김무성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여론조사를 통해 당 정책방향을 제시하거나 공천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황교안 대표는 앞서 한국당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내놓으며 좌파 독재 저지 투쟁, 문재인 정권 실정 바로알리기 등과 함께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특위위원은 친박계로 통하며,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과 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당초 한국당은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신적폐’라는 표현에 이견이 있어 이날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의결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김 원장은 황교안 대표체제에서 주요 당직에 인선된 유일한 ‘비박계’의원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유승민·김무성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다가 한국당으로 복당했다.
여의도연구원은 여론조사를 통해 당 정책방향을 제시하거나 공천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황교안 대표는 앞서 한국당의 비전과 운영방향을 내놓으며 좌파 독재 저지 투쟁, 문재인 정권 실정 바로알리기 등과 함께 여의도연구원 개혁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김 특위위원은 친박계로 통하며,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과 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당초 한국당은 ‘신적폐저지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할 계획이었으나, ‘신적폐’라는 표현에 이견이 있어 이날 ‘좌파독재저지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바꿔 의결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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