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장관 면담 중 촉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사진) 의원은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4일 공주·세종보를 방문하고,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4대강 보 철거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22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민생정당답게 민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고, 정부의 무리한 보 파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보 파괴 저지 특위’를 발족했다.
‘보 파괴 저지 특위’는 “보 파괴는 농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며 보 해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지난 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역주민과 농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 해체 사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지난달 22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 죽산보를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민생정당답게 민심을 우선적으로 수렴하고, 정부의 무리한 보 파괴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보 파괴 저지 특위’를 발족했다.
‘보 파괴 저지 특위’는 “보 파괴는 농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며 보 해체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지난 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역주민과 농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보 해체 사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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