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주류대상 大賞
영천시의 고품질 포도를 원료로 생산한 영천와인(우아미 와이너리, 고도리 와이너리)이 최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2점)을 수상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일보 경제미디어그룹인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이다.
우아미 와이너리는 2015년 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고도리 와이너리는 2015, 2016, 2018년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2016년에는 대상 중의 대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와인은 비옥한 토성과 내륙 분지성 기후인 우수한 영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되고 있는 MBA(우아미 레드), 켐벨(고도리 로제) 포도품종을 이용해 스테인리스 및 오크통에서 발효·숙성해 만든 것으로 특유의 머스크한향과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과 핑크 빛의 스위트한 로제와인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