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이 올해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최초로 VR 교육 영상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대구 동구청은 12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30여 회에 걸쳐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1999년(만 20세)부터 1979년(만 40세)에 출생한 남성 중 민방위대에 편성된 2만2천810여 명이다. 그중 민방위대장, 1년~4년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 등 8천810명은 집합교육, 5년차이상 민방위대원 1만4천여 명은 사이버교육·비상소집훈련을 받는다.
특히 동구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집합교육에 지진, 태풍 등의 VR(가상현실) 교육 영상을 도입해 실제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은 내달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받거나 오는 5월 8일~5월 11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비상소집에 응소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대구 동구 소속 민방위 대원만 가능하며 동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철호 동구청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 동구청은 12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30여 회에 걸쳐 동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1999년(만 20세)부터 1979년(만 40세)에 출생한 남성 중 민방위대에 편성된 2만2천810여 명이다. 그중 민방위대장, 1년~4년차 민방위대원, 기술지원대 등 8천810명은 집합교육, 5년차이상 민방위대원 1만4천여 명은 사이버교육·비상소집훈련을 받는다.
특히 동구청은 올해 전국 최초로 집합교육에 지진, 태풍 등의 VR(가상현실) 교육 영상을 도입해 실제상황과 똑같은 온라인 현장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은 내달 30일까지 사이버 교육을 받거나 오는 5월 8일~5월 11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비상소집에 응소하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대구 동구 소속 민방위 대원만 가능하며 동구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진행된다. 교육 대상자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도철호 동구청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부담은 완화하되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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