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전환을 두고 내홍을 겪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이하 DGIST)이 비정규직 연구직의 정규직 전환 이행을 위해 제한경쟁 채용을 시행한다.
10일 DGIST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DGIST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그간 비정규직 연구원의 직무분석을 실시, 54개 직무를 결정해 비정규직 연구직의 정규직 전환의 1단계인 제한적 경쟁 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DGIST는 공고를 내고 태양에너지 융합연구 6명, 웰니스융합연구 3명, 미래자동차 융합연구 15명, 협동로봇 융합연구 4명, 바이오 자성 융합연구 1명, 정밀의료연구 3명, 정밀의료연구 3명, 스마트섬유 융합연구 6명, 자기장제어 소재 융합연구 6명, 지능형소자 융합연구 7명 등 총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심의대상자로 선정한 기간제 근로자이다. 외부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PPT 발표 및 면접, 이의 신청 및 심의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초 DGIST는 행정·기술직 모집 정원 100명 가운데 9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잔여 정원 8명에 대해서도 공개채용을 실시해 추가 채용해 100명 모두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DGIST는 정규직 전환 규모(54개 직무)와 전환 방식 등을 두고 비정규직 연구원 노조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10일 DGIST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DGIST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는 그간 비정규직 연구원의 직무분석을 실시, 54개 직무를 결정해 비정규직 연구직의 정규직 전환의 1단계인 제한적 경쟁 채용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DGIST는 공고를 내고 태양에너지 융합연구 6명, 웰니스융합연구 3명, 미래자동차 융합연구 15명, 협동로봇 융합연구 4명, 바이오 자성 융합연구 1명, 정밀의료연구 3명, 정밀의료연구 3명, 스마트섬유 융합연구 6명, 자기장제어 소재 융합연구 6명, 지능형소자 융합연구 7명 등 총 5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전환심의대상자로 선정한 기간제 근로자이다. 외부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 PPT 발표 및 면접, 이의 신청 및 심의 등의 단계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초 DGIST는 행정·기술직 모집 정원 100명 가운데 9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잔여 정원 8명에 대해서도 공개채용을 실시해 추가 채용해 100명 모두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앞서 DGIST는 정규직 전환 규모(54개 직무)와 전환 방식 등을 두고 비정규직 연구원 노조와 갈등을 겪은 바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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