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차’ 공식 만들어가자… 11일 대구미래車엑스포 준비 보고회
‘대구=미래차’ 공식 만들어가자… 11일 대구미래車엑스포 준비 보고회
  • 김주오
  • 승인 2019.03.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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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기관 추진계획 공유하고
시민 토론회 열어 의견 수렴
대구미래자동차2018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 현장.

대구시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엑스포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행사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준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보고회를 한다.

시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엑스코 등 관계기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분주하다.

특히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에도 6만5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룬 지난해 박람회의 개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더 나은 아이디어를 찾는 데 몰두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준비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기업인, 시민 등 엑스포 참관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짚어본다. 또 각 전담기관의 추진계획을 듣고 토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올해 전시회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와 야외공간까지 활용해 1천 부스 규모로 추진한다.

지난해 현대자동차, 닛산, 테슬라, 벤츠, 엘지화학, 모비스 등 다수의 글로벌 자동차제조사와 부품사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보다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로 전시회를 꾸미려고 한다.

또 전시회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전시산업진흥회로부터 공인인증을 확보했고, 3회 행사 이후 신청 가능한 국제인증은 올해 결과를 바탕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미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에서 시작하고 세계가 동참하는 미래자동차 최고의 박람회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자동차는 대구에서 만나야 한다는 공감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금년에도 볼만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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