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열린 대회 개막식은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 김상균 대구신문 부사장, 권영진 대구시장과 정순천 자유한국당 수성구 갑 당협위원장, 노두석 대구시배드민턴협회장,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과 배드민턴연합회 관계자, 동호인·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당 축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김상섭 대구신문 사장은 “세상이 급변하고 경제가 어려울 때 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그런 열망을 채워줄 수 있는 방법이 배드민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대구신문은 앞으로도 대구의 배드민턴이 활성화되고 동호인 여러분의 겅강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는 지난해 국민생활체육 참여율 실태조사에서 2년연속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우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면서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