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엄마들 자녀지도법 배운다
다문화 엄마들 자녀지도법 배운다
  • 남승현
  • 승인 2019.03.1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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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엄마학교 1기 입학식
10주간 온·오프라인 수업 병행
시교육청생활문화다문화엄마입학식

대구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다문화 엄마학교 1기 입학식’이 10일 화원읍행정복지센터(구, 읍사무소)에서 열렸다.

입학생은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나라 출신의 다문화 엄마 12명으로 7월까지 앞으로 10주간 온라인 및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가정에서 자녀를 지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최근 다문화 가정이 늘면서 자녀 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정이 증가, 다문화가정 학부모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부모간 정보교환할 수 있는 나라별 협의체를 구성해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문화 엄마학교’도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엄마의 자녀 지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녀의 학습력 향상과 가족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 학부모가 자녀를 스스로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함께 높여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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