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와 영주시는 농업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지역대학에 위탁해 ‘제5기 농산물가공 교육과정(농.산업마케팅 전문가 과정)을 지난 8일 148아트스퀘어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은 교육생 30명을 비롯한 시와 대학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농업기술센터 소장, 평생학습처 부처장등의 축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지역 농민 교육 갈증 해소와 지역 농업인들의 부족한 교육기회 충족 및 4차산업과 연계한 농업발전 기여 및 인력육성을 위해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5기 농산물가공교육과정(책임교수 황은경)을 운영하고 있다.

제5기 농산물가공 교육과정은 8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183시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황은경 책임교수와 해당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을 초빙했다. 교육과정은 이론 44시간, 실습41시간, 견학 80시간, 기타 1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영주시 김교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들보다 배움을 통해 농업발전에 한발 앞서서 나가길 부탁했고, 총장님의 배려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또한 영주시에서 앞으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