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영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가속화
  • 김교윤
  • 승인 2019.03.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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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전담 간부공무원 지정
내달까지 베어링 기업 집중 방문
사전 투자수요 확보·홍보 강화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기업유치

영주시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기업수요 확보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강당에서 과장급 간부공무원(실·단·과·소장) 40여명을 대상으로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관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400여개의 베어링 기업별 전담 간부공무원을 지정했다.(사진)

간부공무원들은 베어링 기업을 직접 방문해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홍보는 물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사전 기업수요 확보에 나서게 된다.

시는 3월부터 4월까지 베어링 기업을 집중 방문해 영주에서 추진하고 있는 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기업들이 베어링 국가 산업단지에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한국생산기술원, 한국베어링산업협회 등 베어링산업 유관기관과도 기업방문 관련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영주 첨단베어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정부 국정과제 경북지역공약으로 선정돼 올해 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천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비 2천500억원 규모로 130만㎡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업비 3천500억원 규모로 첨단베어링 제조기반 구축, 핵심 원천기술 개발, 고부가 베어링 제조기술개발, 베어링 전문인력 양성 및 사업화 등에 투자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은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사전 기업수요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해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사전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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