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마라톤대회 참가 ‘칠곡가시나들’ 홍보
성주마라톤대회 참가 ‘칠곡가시나들’ 홍보
  • 박병철
  • 승인 2019.03.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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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마라톤클럽 회원들
플래카드 행진·전단지 배부
칠곡군청마라톤클럽영화칠곡가시나들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이 성주참외마라톤대회서 영화 ‘칠곡가시나들’을 홍보하고 있다.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이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깨치고 시를 쓰는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칠곡가시나들’ 홍보에 나서 관심이 집중됐다.

칠곡군청마라톤클럽은 지난 10일 성주 별고을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에 2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칠곡가시나들’에 대한 이색 홍보를 실시했다.

마라톤클럽 회원들은 영화 ‘칠곡가시나들 많은 관람 바랍니다’란 문구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들고 행사장 일원을 행진하며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영화 전단지를 배부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칠곡가시나들 입소문 마케팅에도 열을 올렸다.

이어 대회가 시작되자 하프코스, 10km, 5km 구간에 출전한 회원들은 영화를 홍보하는 종이를 등에 달고서 건각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전차진(76)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명예회원의 자격으로 영화 홍보에 동참, 10km를 완주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회원 모두가 칠곡군과 군정을 홍보하고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선두주자라는 마음으로 달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회원을 가입시켜 달리면서 봉사하는 건강사회를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박병철기자 pbchul@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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