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은 식상해”…더 달달한 선물은?
“사탕은 식상해”…더 달달한 선물은?
  • 김지홍
  • 승인 2019.03.11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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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매출 구성비 분석
화장품·명품·란제리 판매 늘어
30대 남성, 액세서리 선택 많아
업계, 14일까지 다양한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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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사탕, 초콜릿 등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다가오는 화이트데이(14일) 선물을 고민 중인 이들이 많다. 최근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에는 악세서리·화장품이 많이 팔렸다. 대부분 남성 고객이다.

롯데백화점은 과거에는 주로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으나 최근엔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을 주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선물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2030세대 남성 고객의 상품군별 매출 구성비를 분석해보면 3월 들어 화이트데이 행사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명품브랜드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화장품 12.5%, 명품 10.5% 등이 많이 팔렸다. 이어 액세서리와 란제리도 각각 7.4%, 5.5%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장윤석 잡화팀장은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상품들이 화이트데이 선물로 인기를 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의 화이트데이 매출도 목걸이·반지 같은 액세서리류 매출이 높게 나타났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화이트데이 직전 일주일간(7∼14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액세서리 매출 증가율이 49.1%로 가장 높았다. 해외명품이 20.9%, 향수가 11.2%로 뒤를 이었다. 화이트데이 기간 액세서리류 매출은 선물 수요가 몰리는 5월(14.2%)이나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20.8%) 매출 신장률까지 뛰어넘었다.

업계는 선물 기획전을 마련해 화이트데이 마케팅에 열 올리고 있다.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은 14일까지 대구점 지하1층 쥬얼리코너에서 최대 20% 할인하는 ‘설레는 화이트데이 쥬얼리 특집’을 진행한다. 17일까진 지하1층 향수 전문 브랜드 ‘코익퍼퓸’에서 ‘설레이는 향수 선물전’을, ‘비비안 선물 상품전’도 연다. 상인점 1층 쥬얼리코너도 ‘쥬얼리 베스트 선물 상품전’과 지하1층 식품관 특설매장에선 ‘달콤한 캔디·초콜릿’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도 14일까지 인기 액세서리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는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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