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등지에서 금품을 훔친 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1일 유흥주점에서 현금 등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8시 40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유흥주점 출입문으로 몰래 침입해 가방에 든 현금과 귀금속 등 총 1천3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같은 날 주차된 차량애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대구 동구 신천동, 서구 평리동 등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몰래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등 6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연식이 오래돼 비교적 잠금장치 해제가 용이한 차들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대구 동부경찰서는 11일 유흥주점에서 현금 등이 든 가방을 훔친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8시 40분께 대구 동구 신암동의 한 유흥주점 출입문으로 몰래 침입해 가방에 든 현금과 귀금속 등 총 1천3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부경찰서는 같은 날 주차된 차량애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B(31)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대구 동구 신천동, 서구 평리동 등을 돌아다니며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 몰래 침입해 총 5회에 걸쳐 현금 등 6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연식이 오래돼 비교적 잠금장치 해제가 용이한 차들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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