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과 마주 보고 인사 나눠
대구효동초등학교(교장 황시영)는 지난 4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 28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선배들의 난타 축하공연’, ‘신입생 선물 및 장학증서 증정’, ‘신입생·재학생 인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입생의 부담감을 줄여주고자 선배와 함께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신입생 입학 선언 후 효동의 꿈동이들이 꿈ㆍ열정ㆍ감동으로 미래를 향해 다가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및 장학증서를 축하 선물로 수여했다. 1학년 꿈동이들은 자신들의 포부를 태극기를 휘날리며 화답했다. 선배 6학년과 후배 1학년이 서로 마주 보고 인사를 나눔으로써 학교생활의 적응을 도와줄 것을 약속하고 격려하는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효동초 황시영 교장은 “1학년 신입생이 많이 오게 되어 1학년 2개 반으로 멋진 우리 학교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효동의 꿈동이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며 신입생을 환영했다.
입학식 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감 선생님의 자세한 학교생활 안내와 학부모 연수가 진행됐다. 신입생을 학교에 보내고 걱정과 기대감으로 차 있는 학부모들에게 학교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곳이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알찬 연수가 됐다.
학부모님들은 모든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는 모습을 그리며 흐뭇함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