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적십자병원, 지역거점 의료기관 노린다
상주적십자병원, 지역거점 의료기관 노린다
  • 이재수
  • 승인 2019.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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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목표
市, 병원 전반 행정지원 약속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병원은 12일 상주시보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료 개선과 의료시설 확장 이전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고 지역민에게 최상의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올해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기능보강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890억을 지원 받는다.

이를 통해 5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 수준 응급의료센터, 뇌혈관센터, 음압병실, 양압수술실, 분만센터 등 최신 시설과 장비를 갖춘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 도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상주적십자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문경·의성·예천 등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돼 지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상주적십자병원 확장 이전과 관련, 최적의 부지 선정과 의료시설·장비 등 병원설치 운영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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