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일하는 방식 확~ 바꾸자” 다짐
대구시 “일하는 방식 확~ 바꾸자” 다짐
  • 채영택
  • 승인 2019.03.1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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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공감 한마당 개최…불필요한 일 줄이고 소통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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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2일 오후 2시께 시청 별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공감 한마당’을 열고 ‘똑똑하게, 즐겁게, 함께’ 일하는 3대 혁신 실천을 다짐했다.
한지연기자

대구시는 12일 오후 2시께 시청 별관에서 열린 ‘일하는 방식 혁신 공감 한마당’에서 ‘똑똑하게, 즐겁게, 함께’ 일하는 자발적 혁신의 실천의지를 다졌다. 업무프로페스 전반에 혁신을 일으켜 불필요한 일은 버리고 허물없이 현장과 소통하겠다는 다짐이다.

일하는 방식 혁신은 인사혁신과 조직혁신에 이은 민선7기 3대 혁신과제로 ‘나의 변화, 시민의 행복, 대구의 미래’를 목표로 한다. 일하는 방식을 스마트하게 바꿔 현장중심 정책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을 효율적으로 하자는 내용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일하는 방식 개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 일하는 방식에 있어 개선점을 논의한 바 있다. 개선점으로는 불필요한 일 과다, 전문성 결여, 문서작성 과다,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있었다. 올해 1월에는 부서 의견수렴 및 실·국 토론회를 거쳐 자료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고 위임전결규정을 완화토록 하는 등 일하는 방식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을 닦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똑똑하게’, ‘즐겁게’, ‘함께’라는 3대 혁신을 두고 과제별 추진 내용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추진 방향 및 경과를 보고했다.

‘똑똑하게’ 혁신에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정확한 데이터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재구성 △전자캐비닛 도입 △업무매뉴얼 및 시스템 적극 활용 등이 있다. ‘즐겁게’ 혁신에는 △불필요한 일 버리는 일 다이어트 위한 업무프로세스 개선 △시민 어울마당, 별관 스마트오피스 운영 등 근무환경 개선 △보고 및 회의문화 개선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함께’ 혁신은 △현장 시정 확대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네트워크 데이 등 협업촉진 조직문화 확산 △허물없데이, 직원원탁회의, 솔루션 포럼 운영 등 소통 활성화 등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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