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톱 랭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출동
PGA 톱 랭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총출동
  • 승인 2019.03.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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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42억원 ‘역대 최대’
우즈·존슨·로즈 출전 예정
김시우·안병훈·강성훈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천189야드)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 다음가는 권위를 지녔다고 해서 ‘제5의 메이저’로 불리며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해마다 5월에 열리다가 올해 3월로 개최 시기를 앞당겼다.

올해부터는 4대 메이저 가운데 가장 늦은 8월에 열리던 PGA 챔피언십 역시 5월에 열리는 등 시즌 일정이 변경됐다.

2006년 이후 13년 만에 다시 3월에 열리게 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역대 PGA 투어 사상 최대의 상금 규모를 자랑하게 됐다.

대회 총상금이 1천250만 달러(약 142억원)로 지난해 1천100만 달러에 비해 13.6% 인상됐다. 이는 PGA 투어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의 상금 액수다.

우승 상금도 지난해 198만 달러에서 올해 225만 달러로 늘었는데 이는 우리나라 돈으로 약 25억 5천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으로 US오픈 총상금 1천200만 달러, 마스터스와 PGA 챔피언십은 모두 1천100만 달러였기 때문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상금 규모 면에서는 메이저 대회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게 된 셈이다.

목 부상으로 지난주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불참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를 비롯해 더스틴 존슨(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 등 세계적인 톱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웨브 심프슨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이상 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도 나온다.

1974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는 아직 2년 연속 우승자가 한 명도 없다는 점도 특색이다. 2011년 최경주(49), 2017년 김시우(24)가 정상에 오르며 이 대회 사상 2명뿐인 아시아 국적(호주 제외)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올해 대회에는 김시우 외에도 안병훈(28), 임성재(21), 강성훈(32)이 출전하고 교포 선수인 존 허(29), 마이클 김(26), 케빈 나(36·이상 미국), 대니 리(29·뉴질랜드)가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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