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온라인쇼핑몰 쿠팡에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년 전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이 지난해 12월 1조176억 원, 올해 1월에는 1조515억 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의 각종 카드 결제자는 올 1월 기준 872만 명으로, 평균 한 번에 3만9천600원씩 월 3회, 12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결제금액은 5천710억원이었으나, 1년 새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하루 중 총 결제금액이 가장 큰 시간대는 밤 11시에서 12시였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신용·체크카드 데이터를 표본 조사한 결과 쿠팡이 지난해 12월 1조176억 원, 올해 1월에는 1조515억 원의 결제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의 각종 카드 결제자는 올 1월 기준 872만 명으로, 평균 한 번에 3만9천600원씩 월 3회, 12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월 결제금액은 5천710억원이었으나, 1년 새 두 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하루 중 총 결제금액이 가장 큰 시간대는 밤 11시에서 12시였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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