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웃도는 높은 참여율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전국 투표율은 80.7%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대구·경북지역도 85.5%, 82.3%를 각각 기록해 전국 평균을 웃도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지역 26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 4만1천675명 중 85.5%인 3만5천6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처음 치른 2015년 제1회 조합장선거 때 보다 대구지역 투표율(86.5%)보다 1%p 낮다.
대구지역 최고 투표율을 보인 곳은 대구경북원예농협으로 유권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00%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투표율은 가창농협으로 74.2%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유권자 34만3천218명 중 28만2천34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2.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선거 81.5%보다 0.8%p 높다. 경북대구낙농협이 유권자 185명 중 99.5%인 184명이 투표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저는 칠곡 산림조합으로 2천185명 중 1천324명이 투표해 60.6%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지역 21개, 경북지역 2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대구지역에서는 농협 25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26곳의 조합장을 새로 뽑는 가운데 66명이 출마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달서구 성서농협이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은 동구 공산농협,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으로 단독 후보만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북은 농협 148곳, 수협 9곳, 산림조합 23곳 등 모두 180곳 조합장을 뽑는 가운데 45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했다. 경북 지역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6대 1의 경쟁률로 군위군 팔공농협이다. 포항산림조합, 경주축산협, 영주시 영주농협, 영천농협 등 총 24곳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지역 26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 4만1천675명 중 85.5%인 3만5천63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처음 치른 2015년 제1회 조합장선거 때 보다 대구지역 투표율(86.5%)보다 1%p 낮다.
대구지역 최고 투표율을 보인 곳은 대구경북원예농협으로 유권자 전원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00%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투표율은 가창농협으로 74.2%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은 유권자 34만3천218명 중 28만2천34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2.3%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선거 81.5%보다 0.8%p 높다. 경북대구낙농협이 유권자 185명 중 99.5%인 184명이 투표해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저는 칠곡 산림조합으로 2천185명 중 1천324명이 투표해 60.6%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지역 21개, 경북지역 27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투표는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대구지역에서는 농협 25곳, 산림조합 1곳 등 총 26곳의 조합장을 새로 뽑는 가운데 66명이 출마해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달서구 성서농협이다. 반면 가장 낮은 경쟁률은 동구 공산농협,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으로 단독 후보만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경북은 농협 148곳, 수협 9곳, 산림조합 23곳 등 모두 180곳 조합장을 뽑는 가운데 459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경쟁률은 2.6대 1을 기록했다. 경북 지역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조합은 6대 1의 경쟁률로 군위군 팔공농협이다. 포항산림조합, 경주축산협, 영주시 영주농협, 영천농협 등 총 24곳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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