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삶터 한곳에…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완공
일터·삶터 한곳에…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완공
  • 김주오
  • 승인 2019.03.13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서산단내 지상 8층 규모
산업공간·기숙사 구성
지역 청년층 유입 기대
대구시는 지난 12일 산업자원부와 함께 추진해 온 ‘성서드림타운 지식산업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서산업단지내 위치한는 ‘성서드림타운’은 지난 2017년 8월 착공, 495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7천128㎡, 연면적 3만3천702㎡로 지상 1층 ~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물 내 1층은 기계가공과 레이저가공, 기계제작 등 대형제작 장비가 투입되거나 중량물의 이동이 많은 기업, 2 ~ 5층은 전기 판넬과 전기자동화관련의 기업, 5 ~ 6층은 자동화 관련업종과 시험연구소, 엔지니어링, 섬유관련업종 등이 입주예정이며 7 ~ 8층은 기숙사로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80%)과 입주업체의 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20%)이며 전체 물량 중 분양 60%, 임대(5년임대 후 초기분양가로 분양전환) 40%로 아직까지 분양률이 다소 미진한 상태이나 올 상반기내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석준 시 경제국장은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떠났던 청년층을 다시 산업전선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서대구산단, 제3산단, 성서(1·2차)산단, 염색산단)에 대해 지난 200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재생사업과 혁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동참한 결과 총사업비 4천405억원을 확보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