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관련 예산 감액 카드’ 비판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기 위해 미세먼지 예산 감액을 추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구미을지역위원장)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한국당이 뜬금없이 미세먼지 예산 10% 감액 카드를 들고 나왔다”며 “한국당이 미세먼지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2023년까지 △대기오염을 저감시키는 식물에 대한 연구 △미세먼지 발생원 대응 도시숲 조성 모델 개발 △도시숲 사회·경제적 가치평가 및 활용 기술 개발 △대국민 인식증진 기술 개발 △실내외 벽면녹화 기술 개발 등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시숲 연구개발(R&D)사업 예산이 정부안 44억5천만원보다 4억원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의 감액 공세에 밀렸으나, 한국당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정부안보다 오히려 5억원 더 늘어난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예산결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구미을지역위원장) 의원은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한국당이 뜬금없이 미세먼지 예산 10% 감액 카드를 들고 나왔다”며 “한국당이 미세먼지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는 2023년까지 △대기오염을 저감시키는 식물에 대한 연구 △미세먼지 발생원 대응 도시숲 조성 모델 개발 △도시숲 사회·경제적 가치평가 및 활용 기술 개발 △대국민 인식증진 기술 개발 △실내외 벽면녹화 기술 개발 등 미세먼지에 대응하는 도시숲 연구개발(R&D)사업 예산이 정부안 44억5천만원보다 4억원이 삭감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당의 감액 공세에 밀렸으나, 한국당에 맞서 민주당 의원들의 도움으로 정부안보다 오히려 5억원 더 늘어난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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