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중앙시장, 배송서비스 특화시킨다
문경중앙시장, 배송서비스 특화시킨다
  • 전규언
  • 승인 2019.03.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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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선정
2년간 총 사업비 10억 투입
지역축제·관광자원과 연계
꾸러미상품 가정내 배달 추진
문경시 도심의 중앙시장이 특성화 시장으로 면모를 일신한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문경시는 13일 문경중앙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19년 희망프로젝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의 꾸러미상품 배송서비스를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이 투입된다.

중앙시장은 지난해 특성화첫걸음시장으로 선정돼 고객신뢰, 결제편의, 위생·청결 개 선, 안전·화재관리, 상인조직 강화 등 전통시장 5대 혁신 과제 개선을 통한 특성화 기반 조성사업을 펼쳐 상권 활성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시장은 향후 2년간 전통시장의 상품을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는 배송서비스 특화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지역축제 및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객의 유입 확대, 지역민이 참여하는 시장축제 개발, 특산물 유통 장터 운영, 청년몰과 연계한 오미자 특화 상품 개발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문경시 전통시장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관광객과 고객 유입이 확대돼 문경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하고 매출증대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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