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물갈이 대구 46%·경북 43%
조합장 물갈이 대구 46%·경북 43%
  • 김주오
  • 승인 2019.03.13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3 동시선거 결과
대구 26곳 중 12곳 신인 입성
경북은 180곳 중 77곳 새인물
상주 중화농협 김후진 ‘7선’
소중한한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된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 동대구농협 3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선관위 관계자의 안내를 받으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국적으로 농·축협 1천114곳, 수협 90곳, 산림조합 140곳 등 총 1천344개 조합의 조합장이 선출됐다. 대구에서는 26곳, 경북은 180곳의 조합장이 새로 선출됐다. (관련기사 참고)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 조합장선거 투표율은 대구가 85.5%, 경북이 82.3%를 기록해 전국 평균 80.7%를 웃도는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대구 = 대구선거관리위원회의 이날 오후 10시 현재 투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26곳(농협 25곳, 산림조합 1곳)의 조합장을 선출한 대구지역은 공산농협·대구경북양돈축협 등 무투표 당선 2곳를 포함해 14곳에서 현 조합장들이 다시 당선됐다. 대구에선 현 조합장 등 12명이 교체되면서 46.2%의 교체율을 보였다.

반야월농협·구지농협·논공농협·다사농협·유가농협·현풍농협 등 6곳에서 현 조합장과의 대결에서 김익수(54·반야월)·서홍두(51·구지)·이의현(58·논공)·이상태(52·다사)·변성국(51·유가)·곽병달(70·현풍)씨가 당선됐다.

대구지역의 당선자 중 최다선이자 최고령인 백덕길(73) 동대구농협조합장이 42.9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백 당선자는 5선으로 대구에서 유일하게 최장기 조합장이 됐다. 최연소는 구지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서홍두(51)씨와 유가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변성국(51)씨가 각각 당선됐다.

지역에서 최고령이었던 최외수 반야월농협 조장합장은 3선에 도전 했으나 12.58%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최 현 조합장을 누르고 김익수 이사가 55.40%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최고 득표율로는 최성문 현 대구축산업협동조합장이 84.26%로 당선됐으며 최저 득표율은 유가농업협동조합 변성국 전 화원농협 팀장이 30.28%의 득표율을 얻어 최손영 현 조합장(27.88%)보다 2.4%p 차로 당선됐다.

◇경북= 농·축협 및 수협과 산림조합의 조합장 180명을 뽑은 경북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조합 및 조합원수가 많아 투표집계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선관위의 잠정 집계결과 경북지역에선 현 조합장들의 대거 낙선하면서 42.8%가 교체됐다. 경북지역 180곳 농·축협 및 수협과 산림조합 선거에서 현 조합장은 103명만 당선에 성공했고 77명은 교체됐다.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은 남포항농협 오호태씨가 89.31%를 얻었으며 최저는 포항 오천농협 이해수씨가 29.1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수협 조합장 선거에선 최고 득표율은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조학형씨가 74.36%로 당선됐으며 최저 득표율은 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 박노창씨가 34.28%를 기록했다. 산림조합장 선거에서는 최고 들표율은 청도군산림조합 박순열씨가 76.98%, 최저는 문경시산림조합 김인자씨가 29.09%의 득표율을 보였다. 최다선은 상주 중화농협 김후진(72) 현 조합장이 7선에 성공하면서 20여년간 장기 조합장으로 기록됐다.

최고령 당선자는 경산농협에 이재기(78) 현 조합장으로 52.95%의 득표율로 47.04%를 얻은 김외호씨보다 5.91% 차로 이겼으며 최연소는 점촌농협 이재우(45)씨가 41.97%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최소표차는 춘양농협 선거에서 권성기 당선자가 1천10표를 얻어 1천4표로 2위를 차지한 김민호씨 보다 6표차로 당선됐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첨부: 제 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 대구 경북 개표결과 및 당선자 현황은 아래 첨부 파일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http://infojh.nec.go.kr/web/OeltPresen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많이 본 기사
동영상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