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지역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일선학교에 방과후학교 운영비로 32억원을 지원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운영비는 초·중·특성화고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차등 지원되며, 취약 지역에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인원 수 부족으로 개설과 운영이 어려운 소인수 프로그램 △자율, 창체, 진로, 직업체험 등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예체능(스포츠, 음악, 미술) 신수요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SW교육, 제2외국어, 실기·실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색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을 통해 소외 지역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특기 적성 수요를 공교육으로 전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 및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사교육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교육 수요 억제 및 교육 격차 해소를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방과후학교는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참여율(79.4%)과 만족도(87%)를 유지, 사교육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방과후 운영비는 초·중·특성화고 중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차등 지원되며, 취약 지역에서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학생들의 소질 계발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요 지원 대상 프로그램은 △인원 수 부족으로 개설과 운영이 어려운 소인수 프로그램 △자율, 창체, 진로, 직업체험 등 동아리 연계 프로그램 △예체능(스포츠, 음악, 미술) 신수요 등 특기적성 프로그램 △SW교육, 제2외국어, 실기·실습 프로그램 등 학교특색 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사업을 통해 소외 지역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높이고, 다양한 특기 적성 수요를 공교육으로 전환,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 및 학교급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사교육 경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교육 수요 억제 및 교육 격차 해소를 공교육 시스템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방과후학교는 전국 평균에 비해 높은 참여율(79.4%)과 만족도(87%)를 유지, 사교육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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