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2천300억 규모 민간임대사업 수주
서한, 2천300억 규모 민간임대사업 수주
  • 윤정
  • 승인 2019.03.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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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510가구·2022년 준공 예정
새로운 시대의 주거스타일 예고
전국으로 사업영역 확장 큰 의미
㈜서한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총사업비 2천329억원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평택고덕 Ab-47BL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총 대지면적 3만3천737㎡, 건축면적 4천414㎡, 연면적 7만7천844㎡로, 전용 84㎡단일평형 총 510가구 규모이며 2020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서한은 이번 수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의 리더로 더욱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으며 특히 현재 진행중인 고양삼송에 이어 평택고덕까지 전국으로의 사업영역 확장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공모보다 공공성과 품질이 더욱 강화됐다. 어려운 공모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의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해 선정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서한 조종수 대표는 “공공성과 품질을 강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사업은 새로운 시대의 중심 주거스타일이 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고품질 민간임대주택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평택고덕 서한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사업은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84㎡ 단일평형 4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구성원에 따른 다채로운 변형공간을 제안, 수요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할 수 있게 계획했다.

2022년 5월에 입주민 모집이 계획돼 있으며 2023년 1월부터 임대개시 후 8년 동안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입주민에게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한 컨소시엄은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하고 공공보행가로와 연결된 경계 없는 단지를 구현해 입주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청년주택을 셰어형(공유형), 기숙사형, 창업을 위한 창작형으로 설계해 다양한 생활양식을 사업계획에 반영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앞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업계획 협의를 거쳐 임대리츠를 설립하고 기금출자심의 후 주택건설 착공, 입주자 모집 절차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한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대구국가산단 뉴스테이’ 전용 84㎡, 74㎡, 66㎡ 250가구를 6월중 청년·신혼부부 대상으로 특별공급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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