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박물관, 청소년 대상 ‘실속 있는 삶’ 진행
섬유박물관, 청소년 대상 ‘실속 있는 삶’ 진행
  • 김지홍
  • 승인 2019.03.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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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섬유박물관에서 실(絲)로 인문학을 배워보자.

섬유박물관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섬유 소재인 ‘실’로 창의력을 키우는 체험프로그램 ‘실(絲)속 있는 삶!’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생들이 전시된 유물을 보고 시대에 따른 문화와 섬유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배운다. ‘실’은 하찮아 보이지만 섬유 제품이 만들어지는 근원으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이에 교육은 옷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실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등 기본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실이 만들어지고 직물, 제품으로 활용되는 과정을 ‘실의 삶’로 조명하고, 스트링아트·직조기법으로 만든 열쇠고리·팔찌·컵받침 만들기, 텍스타일 디자이너와 업사이클 디자이너를 체험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다. 학급·동아리·지역아동센터 등 단체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섬유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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