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서
‘타액선 초음파 소견’ 논문 발표
‘타액선 초음파 소견’ 논문 발표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정규 교수(사진)가 지난 2월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 대한갑상선 두경부외과학회에서 ‘타액선 초음파 소견과 쇼그렌 증후군의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특징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최종욱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 논문은 이하선과 악하선의 초음파 소견을 통합하여 점수화한 값을 쇼그렌 증후군의 진단에 할용할 수 있음을 확인한 점에 의의가 있다. 쇼그렌 증후군은 침과 눈물 분비가 감소해 구강 건조 및 안구 건조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김 교수는 “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의 초음파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룬 연구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본 연구를 위해 가르침과 도움을 주신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병원장님과 김지원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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