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교육부 이공계대학 중점연구소로 지정된 국립 안동대학교가 ‘화분매개를 통한 농업생산성 고도화(3P 화분매개 네트워크)’사업 추진을 위해 3P 자동제어온실을 건립해 지난 13일 개장식을 가졌다.(사진)
안동대는 생명과학대학 스마트농장 내 768㎡ 규모로 기둥높이 6m의 4연동 온실을 건축하고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등 고도의 환경제어를 통한 꿀벌과 작물의 생리반응을 연구한다.
3P 자동제어온실은 환경변수인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광도, 풍속 및 풍향을 실시간 측정하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디자인 됐으며 4연동의 각 동은 구획 분리 및 외부 곤충 유입 차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