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는 15일 ㈜세광엔지니어링과 K마디병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및 화재취약가구의 주거 안전을 위한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대구 북부소방서의 화재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에 ㈜세광엔지니어링과 K마디병원에서 기초소방시설 각 소화기 50대, 감지기 50대 등 총 200대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노원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주민 100세대에 직접 방문해 설치한다. 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및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방법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이오숙 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설치율 100%를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