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배~상화로 청동기시대 조형물 설치 ‘시선집중’
월배~상화로 청동기시대 조형물 설치 ‘시선집중’
  • 정은빈
  • 승인 2019.03.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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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간토기
대구 달서구청이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과 월배로~상화로 일원 7개소에 ‘거리 박물관’을 조성했다.

대구 달서구지역 거리 곳곳에 선사시대 유물을 볼 수 있는 ‘거리 박물관’이 조성됐다.

대구 달서구청은 17일 도시철도 1호선 진천역과 월배로~상화로 일원 7개소에 붉은간토기·대롱옥목걸이·좀돌날 몸돌 등 청동기시대 유물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진천역 역사에는 유물 발굴 장면 등을 재현한 평면그래픽(래핑) 6식을 트릭아트 형식으로 조성했다.

전시 디자인을 맡은 광고 기획자 이제석씨는 콘셉트를 ‘로또 맞은 동네’로 잡았다. 이씨는 공간 초월적 표현기법을 활용해 지상 전시물들은 하늘에서 떨어진 것처럼, 지하 전시물들은 유물을 발굴한 것처럼 표현했다.

달서구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진천역과 월배로, 상화로에 지역 출토유물을 조형물로 조성해 선사시대로 탐방사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선사문화체험관 등 선사테마거리에 콘텐츠를 확충할 계획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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