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등 사회공헌 기업 후원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5일 병원 내 앙리뒤낭홀에서 희망진료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희망진료센터는 삼성을 비롯한 사회공헌 기업들의 후원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기 위한 공공의료 사업이다.
의료취약계층의 희망진료센터 지원 가능 대상자는 지자체 추천자이며, 영주적십자병원 진료 의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상은 노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아동, 장애인, 차상위계층, 외국인 근로자 및 난민 등 이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18년 6월부터 외래진료를 시작해 현재 10개 진료과목, 152병상 규모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2018년 12월 경북 북부지역 최초로 최첨단 MRI(3.0T Magnetic Resonance Imaging) 도입과 건강증진센터를 개소하는 등 영주시와 경북 북부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 윤여승 원장은 “삼성과 함께하는 희망진료센터 운영을 계기로 권역,지역,기초 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민에게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