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국비 5조9천218억 목표
경북도, 내년 국비 5조9천218억 목표
  • 김상만
  • 승인 2019.03.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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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등 335개 사업
국가투자예산 마련 본격 돌입
도청회의실서 전략보고회 가져
TF팀 운영 등 행정력 집중키로
국가투자예산확보계획보고회1
경북도는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 돌입키로하고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본격 돌입키로하고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도는 이날 2020년 국가투자예산으로 2019년보다 4천575억원 증가된 335개사업 5조 9천218억원을 건의키로 했다.

관련 SOC 사업은 동해중부선 전철화(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경북선·문경선 단선전철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울진),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무주~대구간 고속도로, 영덕~삼척간 고속도로 등이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R&D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스마트융합밸리조성을 위한 5G 테스트베드 구축, 첨단신소재부품제조기반 2050 구축,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 등이다.

특히 원전해체연구소 유치, 원자력안전연구센터 건립, 울릉공항 건설, 국가항공정비훈련원 건립, 포항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한국농수산대학교 동부권캠퍼스 건립,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등 지역현안 335개사업 5조 9천218억원을 전략 건의사업으로 확정,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행정부지사와 재정실장을 공동본부장으로 하는 ‘2020 국가투자예산확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경제부지사와 정무실장의 중앙부처·국회 정책업무 협의기능을 강화하는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또 국가 공모사업 확보를 위해 공모전담 T/F팀을 구성, 총괄지원 함으로써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지난해 탈락사업에 대해서는 타 시·도의 공모사업 선정 노하우를 벤치마킹, 원인분석을 통한 전략적 응모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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