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인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이 봄철을 맞아 ‘낮도깨비들의 보물잔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동화책 속에서 만나보던 도깨비를 프로그램화해 주 관람층인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이다.
사라온이야기마을 방문객들이 도깨비 그림 미션을 완수하면 도깨비 방망이와 도깨비 가면, 도깨비 뿔을 만들어 도깨비 복장을 착용한 뒤 사진촬영 후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추억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이와함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상상 도깨비 그리기, 도깨비 힘겨루기(전략 줄다리기), 도깨비 방망이 풍선놀이, 도깨비 방망이박 터트리기 등 시간대별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테마공원 운영 관계자는 “‘낮도깨비의 보물잔치’는 어린 자녀들에게 옛 조상들의 슬기와 재치를 체험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