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송창호, “미세먼지 막고 국내 기후에 딱 맞아”
(주)대송창호, “미세먼지 막고 국내 기후에 딱 맞아”
  • 홍하은
  • 승인 2019.03.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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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경험 노하우·우수 기술
대기업과 경쟁서도 안 밀려
우리 건축양식과도 잘 맞아
올 대한민국우수특허대상
‘안전융합 친환경제품’ 주력

슈퍼 그레잇 대구기업, ㈜대송창호

 

창호는 인테리어 효과부터 냉·난방 에너지 절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 찬바람을 막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까지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이 요구되고 있다.

대구 남구에 본사를 둔 창호업체 ㈜대송창호는 현장경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며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업체는 알루미늄이 창호에 가장 최적화된 소재라고 판단하고 ‘알루미늄 창호’ 제작 및 기술 개발에만 매진해 국내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환경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미래지향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송창호는 4계절마다 강한 특징을 가진 국내 기후조건을 고려한 창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창호를 분석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다. 4계절의 지리적 환경과 우리나라 건축문화 양식 분석을 통한 지식기반제품, 현장중심 특허기술로 전국 주요 건물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녹색건축과 시스템창호의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송창호 제공
대송창호는 4계절마다 강한 특징을 가진 국내 기후조건을 고려한 창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창호를 분석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다. 4계절의 지리적 환경과 우리나라 건축문화 양식 분석을 통한 지식기반제품, 현장중심 특허기술로 전국 주요 건물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녹색건축과 시스템창호의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송창호 제공

 

◇친환경적 알루미늄 소재에 주목…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

1995년 설립한 대송창호는 설립 초기부터 알루미늄 창호 생산과 기술개발에 주력,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굳혀 나가고 있다. 이 업체는 PVC(폴리염화비닐) 창호 생산이 대세를 이루던 1990년대부터 알루미늄 창호 분야의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윤정록 대표는 “PVC는 단열과 가격면에서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화재발생 시 환경호르몬 ‘다이옥신’이 발생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면서 “또 PVC는 열에 약해 햇볕을 강하게 받는 건물의 창호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반면 알루미늄 소재는 열에 강해 햇볕이 강한 국내 기후에 적합하며 화재 발생시 환경호르몬 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재난안전성에 강하다고 강조했다. 대송창호는 수십여종의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윤 대표는 창호는 건축의 일부라고 판단하고 국내 건축 양식과 문화, 기후조건에 맞는 창호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그는 “독일 창호가 우수한 기술력과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어 일부 기업에서는 업무체결을 맺고 단순 기술 이전만을 해오는데 이는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독일의 기후조건과 우리나라 기후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독일 기술과 제품이 우리나라에서도 최고가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송창호는 4계절마다 강한 특징을 가진 국내 기후조건을 고려한 창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창호를 분석하고 자체 기술력을 확보했다. 4계절의 지리적 환경과 우리나라 건축문화 양식 분석을 통한 지식기반제품, 현장중심 특허기술로 팔공 에밀리아호텔, 대구 인터불고 호텔과 동서개발 대한민국 산업포장수훈 기념작 프리미엄 브랜드하우스 동서프라임을 수주하는 등 친환경 녹색건축과 시스템창호의 융합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대송창호는 ‘중소기업의 핵심은 전문기술력’이라는 신념으로 매출규모와 기업이익에 연연하지 않고 끊임없이 R&D투자와 기술개발에 주력해 원천기술 특허 4건, 디자인 32건 특허등록, 특허 2건, 디자인 6건 등을 출원했다. 최근에는 건축용 단열시스템창호 시공법핵심기술로 ‘2018 제12회 대한민국우수특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은 이미 여러 차례 인정받은 셈이다.

◇안전·환경·자원에 초점…미래지향적 기업으로 발돋움

대송창호는 안전성과 친환경, 자원재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안전융합 친환경 시스템창호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최근 환경적인 문제는 피할 수 없는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제 환경, 자원, 에너지 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을 출시하고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재재활용에 중점을 두고 창호 유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대송창호는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송창호는 건축물의 에너지 설계기준, 한국형 안전융합 친환경 시스템 창호 제품기술, 자원재활용 모듈화 시스템 창호기술 및 시공공법 등의 혁신적 특허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대송창호 제공
대송창호는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송창호 제공

 

윤 대표의 노력으로 대송창호는 지난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에서 ‘친환경대상’을 수상했다. 대송창호는 건축물의 에너지 설계기준, 한국형 안전융합 친환경 시스템 창호 제품기술, 자원재활용 모듈화 시스템 창호기술 및 시공공법 등의 혁신적 특허기술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윤 대표는 대송창호의 제품과 전문성 브랜드 가치를 좀 더 강화하기 위해 학문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2010년 대학원에 진학 ‘창호제품브랜드와 소비자관계’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창호산업에 대한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그는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기술력에 이론적 지식을 더해 한국형 안전융합 친환경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대송창호는 올해 열리는 제19회 대구건축박람회에서 대한민국우수특허대상기술의 모듈과 2017년 12월 충북제천화재사고에서 안타까운 인명사고의 한 요인으로 지목된 건축용 외벽용 환기창호를 화재나 재난사고 시 완전개폐로 구조와 탈출 및 진압이 용이한 특허출원 발명기술 설명회를 병행해 안전융합 친환경 창호선택의 기술과 중요성을 실수요자와 참관인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윤 대표는 “단열성, 기밀성, 안정성 등 창호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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