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살리미 운영 등 수질보전
김천시가 지난 15일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계 물의 날(World Water Day)’은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유엔(UN)이 매년 3월 22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Leaving no one behind(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주제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수질보전분야 관계자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천시는 수질보전 및 물관리분야, 상수도 분야, 하수도 분야, 물산업 육성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환경기초시설을 보유중이며 특히, 가장 처리가 까다로운 가축분뇨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공처리시설 2개소(가축분뇨 수처리시설,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를 정상가동해 수질보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환경살리미를 운영해 상시 하천감시 및 사고발생 시 신속히 조치하여 수질오염사고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