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구 엑스코, 태양광 신기술 격전지로
내달 대구 엑스코, 태양광 신기술 격전지로
  • 김지홍
  • 승인 2019.03.1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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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세계 27개국 300개사 참여
ESS등 최첨단 기술 확인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진행
2018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전시장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엑스코에서 제16회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열린다. 지난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상담 전경. 대구 엑스코 제공

내달 대구 엑스코에선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미래(태양광·ESS·재생) 에너지 혁신 기술이 펼쳐진다.

엑스코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 엑스코에서 기술과 시장을 선점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역대 가장 많이 참가한 제16회 2019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27개국에서 300개사가 참가해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신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에서부터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여러 형태의 태양광 모듈, ESS에 사용되는 하이브리드 인버터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 대거 선보인다.

행사는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 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신재생 에너지분야 주요 4대 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기술선도기업에서부터 혁신적 기술을 확보한 중소·중견기업에 이르기까지 전시 홍보마케팅이 이어진다.

태양전지·모듈분야에선 한화큐셀·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신성이엔지·제이에이솔라(JA Solar)·롱지솔라(LONGi Solar)·잉리그린에너지(Yingli Green Energy)·테일썬(Talesun Solar)·트리나솔라(Trina Solar)·썬텍파워(Suntech Power)·에이코솔라(AIKO Solar) 등 국내외 굴지 기업이 참가한다. 인버터·에너지저장 분야에선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OCI파워·한화큐셀·다쓰테크·레즐러·헵시바·동양이엔피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화웨이(Huawei)·선그로우(Sungrow)·에이엠에이(SMA)·에이비비(ABB)·시능(SI-NENG)·그로우와트(Growatt) 등이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태양광 구조물설치분야에서 현대알루미늄·아이솔라·클레너지(Clenergy)사가, 수상태양광 분야에서는 스코트라·네모이엔지·선그로우 등이 출품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내 대규모 컨퍼런스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국제 컨퍼런스에선 태양광·수소연료전지·에너지저장으로 3개 세션으로 나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수소연료전지포럼에선 우리나라 수소 산업의 로드맵과 보급 현황을 공유하고, 에너지저장세션은 ESS 안정성과 차세대 이차전지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엑스포 관계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마케팅 활동 다각화는 물론 분야 산업·기술 정보 교류와 수요와 공급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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