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특위
대구시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특위
  • 최연청
  • 승인 2009.02.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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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및 중앙정부방문 유치활동 전개
대구시의회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특별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국회와 국무총리실 등 정부 부처를 방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위는 이 기간 동안 국회의원 및 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면담을 가지고 정부가 추진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의 당위성과 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실태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내 의료지구 지정현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같은 지역의 준비실태와 지역민의 유치 열망 등을 함께 설명한 뒤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지역의 핵심 현안 과제인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반드시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10월 21일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치 지원활동을 전개중이다.

양영모 특위 위원장은 “오는 3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유치 당위성과 효율적인 유치방안’에 대해 국회의원, 의료전문가, 학계,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하는 단지로 오는 2037년까지 총 5조6천억원을 투입, 의약품과 의료기기, 임상 등 3개분야에 세계적인 의료지원센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생산유발효과 82조 2천억원, 고용창출효과 38만명에 달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상반기중 첨단의료복합단지 후보지를 확정할 예정이어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서울과 대전, 충북과 강원 등 10여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경우 6개의 의과대학과 4개의 대학병원 임상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 내에 ‘수성의료지구’가 이미 지정돼 있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해볼 때 손색이 없는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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