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유스 오케스트라 1기 악기 지도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유스 오케스트라 1기생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지도를 무료로 진행한다. 大관음사는 지난 2월에 유스 오케스트라단 1기생을 모집했으며, 해마다 2기생, 3기생을 차례로 모집해 단원을 배출할 예정이다.

BUD 유스 오케스트라단은 불교계 최초로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고등학생까지 5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다. 학생들은 개인악기만 구비할 뿐 운영에 사용되는 일체의 교육비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서 전액 제공, 1인 1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도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성인 오케스트라단인 BUD 챔버 오케스트라단 멤버들이 직접 수업하며, 현 시립교향악단 단원이자 지도 경험이 많은 연주자들로 교사진을 구성했다.

BUD 유스 오케스트라단은 한국불교대학 부설 이서중·고등학교의 이서 청소년오케스트라단, BUD 챔버오케스트라단과 연 1회 협연으로 공연한다. 또한 1년에 2번 감포 해변힐링마을에서 1박 2일간 합숙 세미나를 가진다. 첫 세미나는 8월 10일 ~ 11일, 양일간 열린다.

수업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 30분·일요일 오후 1시 30분 중 택일 할 수 있으며 주1회 수업한다. 포교의 목적으로 운영되며, 불자가 아니어도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단식은 지난 17일 일요일 오전 11시 옥불보전 4층 대법당에서 열렸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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