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대구도시철, 국가고객만족도 11년 연속 1위
  • 김종현
  • 승인 2019.03.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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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문화운동·민원투어 등
고객 의견 공사에 적극 반영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2019년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발표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11년 연속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해 19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기업인증서를 수상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불평률, 충성도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평가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09년부터 11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11년 연속 1위 달성의 원동력은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서비스 중심 경영이라며 이의 실천을 위해 2018년부터 공사경영진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CS전략경영위원회를 개최, 공사의 CS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고객만족도 향상 계획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사는 전국 도시철도 최초로 타인을 위한 자발적 도시철도 배려(청결) 문화운동인 ‘Blue wave Blue band 캠페인’도 추진했다.

캠페인에는 122명이 참여했으며 1천869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되어 고객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매월 1회 현장의 민원을 직접 듣는 민원투어도 실시해 30여건의 고객의견을 공사경영에 반영했다.

올해에도 공사는 오감경영의 일환으로 음악이 흐르는 역사, 향기가 가득한 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문 업체와 연계해 역사의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에 클래식 음악과 향기(3호선 제외)가 제공된다.

더불어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임산부 배려석 양보 등 안전이용 및 이용기초질서를 지키는 승객에게 깜짝 선물증정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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