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GHB(속칭:물뽕)를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A씨(30)를 구속하고 판매책 B씨(26)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서울에서 GHB 4ℓ(시가:8천만원)를 매수한 후 지난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광고를 올려 C씨(24) 등에게 GHB 400㎖(800만원 상당)를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지하철 물품보관소 등 특정 장소에 GHB를 숨겨둔 후 구입자로부터 대금을 받으면 장소를 알려주는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다.
직장 동료들을 중간 판매책으로 영입한 후 성인용품점 등을 유통판로로 형성, 2차례 투여할 수 있는 10㎖짜리 작은 물병 1개를 20만원을 받고 판매했다.
경찰은 A씨의 집과 차 안에서 팔다 남은 GHB 3.6ℓ(7천200만원)와 졸피뎀,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을 찾아내 압수하는 한편, GHB를 사들인 구입자 등을 추적 중이다.
안동=지현기기자
A씨는 서울에서 GHB 4ℓ(시가:8천만원)를 매수한 후 지난 1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판매광고를 올려 C씨(24) 등에게 GHB 400㎖(800만원 상당)를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지하철 물품보관소 등 특정 장소에 GHB를 숨겨둔 후 구입자로부터 대금을 받으면 장소를 알려주는 ‘던지기’ 수법을 사용했다.
직장 동료들을 중간 판매책으로 영입한 후 성인용품점 등을 유통판로로 형성, 2차례 투여할 수 있는 10㎖짜리 작은 물병 1개를 20만원을 받고 판매했다.
경찰은 A씨의 집과 차 안에서 팔다 남은 GHB 3.6ℓ(7천200만원)와 졸피뎀, 로라제팜, 알프라졸람 등을 찾아내 압수하는 한편, GHB를 사들인 구입자 등을 추적 중이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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