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국 86명 구성
외국 출신 학부모 상당수로 구성된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이 발대식을 갖는다.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대회의실에서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해외교류 학교와의 통역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활동의 도우미 역할로 각종 외국어 번역 및 문화이해교육에 봉사할 예정이다.
2015년 68명으로 시작한 통역자원봉사단은 4년간 매년 40여개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에 봉사하면서 통·번역 71회를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역단은 총 10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필리핀) 언어권 총86명의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역단의 52%(45명)가 외국출신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어 해당 국가와의 국제교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20일 대회의실에서 ‘2019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돌입한다.
이들은 해외교류 학교와의 통역 지원뿐만 아니라 학생 교육활동의 도우미 역할로 각종 외국어 번역 및 문화이해교육에 봉사할 예정이다.
2015년 68명으로 시작한 통역자원봉사단은 4년간 매년 40여개 학교의 국제교류활동에 봉사하면서 통·번역 71회를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국제교류 학부모통역단’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역단은 총 10개국(중국, 일본, 베트남,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이탈리아, 캄보디아, 필리핀) 언어권 총86명의 학부모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역단의 52%(45명)가 외국출신 학부모들로 구성돼 있어 해당 국가와의 국제교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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