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확대로 민간 주도의 깨끗한 북구 만들기 나서
북구, 행복홀씨 입양사업 확대로 민간 주도의 깨끗한 북구 만들기 나서
  • 한지연
  • 승인 2019.03.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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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이 행복홀씨 입양사업 확대로 민간 주도의 깨끗한 북구 만들기에 나섰다. 북구청은 20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13개 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6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유원지, 하천, 공한지, 자전거도로 등 우리 지역의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를 추진토록 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 협의회, 자유총연맹 대표 등 13개 단체장이 참석, 2021년까지 업무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에 따라 13개 기관 및 단체는 지정된 구강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사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북구청에서는 청소차량을 동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하고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깨끗한 북구를 만드는 데에는 구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은 지난 2015년 10월 새마을조직 등 8개 단체와의 행복홀씨 입양사업 1차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깨끗한 북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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