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0일 대구시에서 제출한 ‘2019년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면밀한 심사를 위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예정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는 중앙행정기관 정보자원의 관리혁신과 클라우드 기반의 정보자원 통합구축을 위한 정부 데이터센터로서 대구시 동구 도학동 448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천426억원을 투입, 오는 2021년 상반기 중 완공될 계획이다.
향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 상주할 인력규모는 공무원 및 IT전문가 등 1천여명이며, 경제적 편익은 약 9천210억원, 취업유발효과 5천700여명, 지역경제 파급효과 4천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태상 기획행정위원장은 “국가적 IT기반시설인 국가정보관리원 대구센터를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대구가 4차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